조일알미늄(018470)에 대한 종목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 요약
▶ 시총 3077억 (2022.12.17, 코스피 499위)
▶ 압연제품의 전체 매출의 99%를 차이하며 Foil재, Fin재, 2차전지 양극박재 등의 소재로 공급됨.
(주요 고객사 롯데알미늄과 동원시스템즈로 전체 매출의 33% 차지)
▶ 국내 압연시장 시장 점유율은 약 13%로 2위
▶21년 흑자전환 했으나 22년 3분기 적자 기록
: 원자재 가격하락 기대에 고객의 주문 지연으로 인한 감소 영향, 2차 전지 재료들은 원자재 가격과 판매가가 연동된 경우가 많음.
▶ 롯데알미늄과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 공급계약 1조 350억 규모로 2027년까지 장기 계약
▶ 기존 2022~23년 2년간 1,59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금번 계약으로 연간 1,000억원의 추가 매출 발생
▶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 근처에 합작사 '롯데알미늄머티리얼즈USA'를 설립했다. 미국에 들어서는 첫 양극박 생산기지다.
▶ 이에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원자재 공급량을 기존 5000t에서 4만t까지 확대하기 위해 열간압연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올해 12월 설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1분기 알미늄판 생산설비 가동률은 95.3%를 기록했다.
양극박이란 2차전지의 필수 소재로 2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 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소재라고 합니다. 열전도성이 높아 전지 내부의 열 방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극박 소재로 알루미늄이 사용되고 있어 알루미늄박이라고도 불리죠.
국내에서는 롯데알미늄, DI동일(동일알루미늄), 동원시스템즈, 삼아알미늄 등 기업이 양극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DI동일의 자회사인 동일 알루미늄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2차전지 수요 증가에 따라, 전세계 알루미늄 양극박 수요가 2020년 9.2만톤에서 2021년 13.5만톤, 2025년에는 47.5만톤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일알미늄의 2014년 이후의 재무 추이를 보면 펜데믹 이후 전기차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2020년 하반기부터 반등하면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3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미 누적으로 2021년의 영업이익을 초과한 상황입니다.
최근 주가 추이는 올초 급등 후 8월 이후 조정을 받은 모습인데요. 이번주 롯데알미늄과의 계약 소식에 급등한 후 거래량이 빠지면서 장대 양봉의 중간 지점까지 내려온 모습입니다. 2,400원 부근의 지지대와도 가까운 상태에서 매도 매물이 어느 정도 빠져나갔다고 보면 다음 주에 2차 상승세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 개인적인!! 결론 ※
롯데알미늄과의 계약으로 매출 20% 증가 예상
경기침체로 전기차 수요 증가 부정적
차트상으로 단기적으로 한 번 정도 반등 나올 수도
장기적 상승은 의문임.
오늘은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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