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및 동향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나마드 2022. 11. 28. 20:30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08812

 

 

윤 대통령 “2032년 달 착륙·채굴…광복 100주년 2045년 화성 착륙”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국내,외 우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www.korea.kr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5년 내 달에 갈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 개발, 2032년 달에 착륙해서 자원 채굴 시작, 2045년 화성에 착륙한다면서 미래 세대에게 달의 자원과 화성의 터전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고 대통령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유퀴즈에 나오셨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정환 본부장의 인터뷰가 생각이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고생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생색내고 약속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통령의 발표는 실제 우주항공분야에 헌신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일 것 같네요. 이를 통해서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이 생길 것이고 지금의 선배들과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이 더 많이 생겨날 테니까요.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 우주경제 비전을 선포했고, 지난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경남과 전남, 대전에 있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구축하기도 했었죠. 이와 관련해서 일론 머스크와도 화상 면담을 통해 협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향후 일정은 내년 1분기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2분기 의결과 하위 법령 정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 착수 등을 통해 내년 안에 우주항공청 설립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금일 로드맵 발표의 6대 정책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 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공동 선언문 발표를 했는데 여기 참석한 기업으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KT SAT 등 70여 개 업체가 참석했습니다. 미국의 NASA와 같은 조직은 이미 항공우주 연구원이 있기 때문에 중복된 역할을 하기보다는 정책 방향에 맞추어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프로젝트의 지원 및 관리와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있겠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이나 외국과의 공조를 연결해주는 등의 역할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로부터 지원을 받게 될 기업들은 유동성이 늘어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겠네요!

 

※ 관련주들 금일 동향

- AP위성 (+7.91%), 쎄트렉아이(+4.50%), 인텔리안테크(+3.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4%), 한국항공우주(+1.32%)

 

우주 산업에 대한 국제 사회의 경쟁은 조금씩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정책 방향성이 과학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는 분명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전이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는 것도요. 아무쪼록 정부가 바뀔 때마다 뒤집어지는 정책의 일부가 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