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년 내 스마트폰 대체"…삼성 뛰어든 '1700조 시장' 정체 삼성전자가 퀄컴, 구글과 손잡고 확장현실(XR)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애플이 올 하반기 XR 헤드셋을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삼성의 뛰어난 디바이스(기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XR(확장현실) 기술, 구글의 경험을 더할 겁니다. 새로운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크리스티아누 아몽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에 깜짝 등장해 한 말이다. 현재 XR 시장의 주요 제품은 헤드셋이다. 고글 형태에 안경처럼 착용하는 방식이다. "10년 내 스마트폰 대체"…삼성 뛰어든 '1700조 시장' 정체 삼성전자가 퀄컴, 구글과 손잡고 확장현실(XR) 시장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