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한 한국 증시는 초반 상승세에 잠시 기대감이 돌았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까지 개인들이 받아내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2023년 모두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침체의 우려를 반영한 듯 합니다. 제가 일하는 디스플레이 업계는 23년 1분기에 가장 깊은 바닥을 거쳐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바닥의 시점은 예상이 되나 그 이후의 회복이 어떤 속도로 일어날지가 관건입니다. 유동성 공급은 커녕 오히려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이후와 같은 'V'자 반등은 불가한 상황이고 'U'자형 반등의 저성장 구간이 얼마나 유지될 것인지에 대해 1년 내내 의견이 분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늘의 상한가 종목 ▶ SAMG엔터(419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