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백신 승인 국가는 중국·인도·러시아·이란 정도 개발 중인 백신·치료제 후보 다수가 임상 초기 또는 전임상 수준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비강(콧속)에 뿌려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다 보니 주사제보다 효과가 클 것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현재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상용화됐다. 20일 미국 바이오센추리는 비강을 통해 흡입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임상 파이프라인 대부분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흡입형 백신은 중국, 인도, 이란, 러시아에서만 승인돼 사용 중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