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 ‘삼중고’…반도체·스마트폰·가전 동반 부진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가전 등 주요 사업에서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2천억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 실적 악화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감산’ 대신 ‘투자 유지’를 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첨단 공정과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미래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시장과 기술 리더십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중고’…반도체·스마트폰·가전 동반 부진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가전 등 주요 사업에서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2천억원대로 전년 동기..